안녕하세요 테니스를 사랑하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테니스에 윔블던 대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테니스에서 윔블던이란?
윔블던은 영국 런던 남서부에 있는 도시 이름입니다. 이 도시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 윔블던입니다.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역사를 지닌 대회입니다.
4대 메이저 대회(호주 - 프랑스 - 영국 - 미국 순으로 개최)
- 호주 OA 오픈(하드코트) : 매년 1월
- 프랑스의 롤랑 가로스(클레이 코트 / 흙) : 매년 5월 말~6월 초
- 영국의 윔블던(잔디코트) / 기간 : 매년 6월 넷째 주부터 7월 첫째 주
- 미국의 U.S 오픈(하드코트) : 매년 8 ~ 9월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답게, 코트의 관리상태라든지 볼거리 참 많은 대회입니다.
특히, 윔블던은 메이저 대회중 유일한 잔디 코트이기 때문에 잔디에 깔려가는 공의 빠른 스피드와
미끄러짐으로 그 누구도 쉽게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듭니다.
2. 윔블던 특징
윔블던을 보시다 보면, 잔디 코트 말고 다른 큰 특징이 있는데 바로 선수들의 복장입니다.
선수들은 모두 머리에서 발끝까지 흰색 복장을 착용합니다.
그 이유는 과거 귀족 스포츠였던 테니스에서, 볼을 열심히 치다 보면 땀이 흐르는데 색깔 있는 옷이 땀으로
얼룩진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흰색 옷을 입는 것이 하나의 관습이 되어버려서 그렇다고 합니다. 참 웃기죠^^?
그렇지만, 남녀 선수들 모두 흰색 옷만 입고 경기하는 것도 하나의 이색적이고 멋도 있기에 보는 사람으로부터 즐거움을 줍니다.
3. 윔블던 상금 및 역대 최다 우승자
2021년 기준 윌블던 윔블던 총상금은 3,501만 6천 파운드(한화기준 약 552억원)
우승상금 : 170만 파운드(한화기준 26억 8천만원) 남ㆍ녀 동일 합니다.
우승상금을 보면 우와 26억 하고 입이 쩍 벌어질 만도 하지만, 테니스를 쳐본 사람은 적다고 생각하죠!
왜냐? 메이저 대회는 남성의 경우 5세트 3선승제입니다. 1세트 당 거의 20~1시간 정도 소요되고
1~3시간 정도 경기를 2주 동안 계속 해야 합니다. 살인적이죠!
윔블던에서 최다 우승자는 현재 로저 페더러가 8회로 우세합니다.
그 이전에는 파트 샘프라스 선수가 7회였고요, 아마 이 기록을 깨고 나서 페더러가 엄청 기뻐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코비치 우승으로 페더러를 한걸음 따라가고 있네요.
4. 2021년 윔블던 우승자
- 남자 단식 우승 :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 여자 단식 우승 : 애슐리 바티(호주)
5. 글을 마치며
오늘도 더운 날 한 시간 정도 뻘뻘 땀을 흘리면서 테니스를 치고 왔습니다. 저는 이제 막 구력이 3년 정도 돼가는 테린이죠ㅠㅠ테니스의 매력에 빠져서 다른 운동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운동 횟수도 많이 줄었고, 언젠간 코로나가 종식되게 되면 정말 4대 메이저 대회 한 번씩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일생의 버킷리스트가 되어버렸네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 테니스와 함께 만들어 가길 바라겠습니다. 즐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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