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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테니스 윔블던과 2021년 우승자!

by 이찬현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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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니스를 사랑하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테니스에 윔블던 대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테니스에서 윔블던이란?

윔블던은 영국 런던 남서부에 있는 도시 이름입니다. 이 도시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 윔블던입니다.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역사를 지닌 대회입니다.

4대 메이저 대회(호주 - 프랑스 - 영국 - 미국 순으로 개최)
- 호주 OA 오픈(하드코트) : 매년 1월
- 프랑스의 롤랑 가로스(클레이 코트 / 흙) : 매년 5월 말~6월 초
- 영국의 윔블던(잔디코트) / 기간 : 매년 6월 넷째 주부터 7월 첫째 주
- 미국의 U.S 오픈(하드코트) : 매년 8 ~ 9월

윔블던(영국) - 롤랑 가로스(프랑스) - US(미국) - OA(호주)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답게, 코트의 관리상태라든지 볼거리 참 많은 대회입니다.
특히, 윔블던은 메이저 대회중 유일한 잔디 코트이기 때문에 잔디에 깔려가는 공의 빠른 스피드와
미끄러짐으로 그 누구도 쉽게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듭니다.

2. 윔블던 특징

윔블던을 보시다 보면, 잔디 코트 말고 다른 큰 특징이 있는데 바로 선수들의 복장입니다.
선수들은 모두 머리에서 발끝까지 흰색 복장을 착용합니다.
이유는 과거 귀족 스포츠였던 테니스에서, 볼을 열심히 치다 보면 땀이 흐르는데 색깔 있는 옷이 땀으로
얼룩진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흰색 옷을 입는 것이 하나의 관습이 되어버려서 그렇다고 합니다. 참 웃기죠^^?
그렇지만, 남녀 선수들 모두 흰색 옷만 입고 경기하는 것도 하나의 이색적이고 멋도 있기에 보는 사람으로부터 즐거움을 줍니다.

페더러 - 나달 - 조코비치 - 디미트로프

3. 윔블던 상금 및 역대 최다 우승자

2021년 기준 윌블던 윔블던 총상금은 3,501만 6천 파운드(한화기준 약 552억원)
우승상금 : 170만 파운드(한화기준 26억 8천만원) 남ㆍ녀 동일 합니다.
우승상금을 보면 우와 26억 하고 입이 쩍 벌어질 만도 하지만, 테니스를 쳐본 사람은 적다고 생각하죠!
왜냐? 메이저 대회는 남성의 경우 5세트 3선승제입니다. 1세트 당 거의 20~1시간 정도 소요되고
1~3시간 정도 경기를 2주 동안 계속 해야 합니다. 살인적이죠!

윔블던에서 최다 우승자는 현재 로저 페더러가 8회로 우세합니다.
그 이전에는 파트 샘프라스 선수가 7회였고요, 아마 이 기록을 깨고 나서 페더러가 엄청 기뻐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코비치 우승으로 페더러를 한걸음 따라가고 있네요.

슬램개수 (출처 : statista)

4. 2021년 윔블던 우승자

노박조코비치(세르비아) / 애슐리 바티(호주)

- 남자 단식 우승 :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 여자 단식 우승 : 애슐리 바티(호주)

5. 글을 마치며

오늘도 더운 날 한 시간 정도 뻘뻘 땀을 흘리면서 테니스를 치고 왔습니다. 저는 이제 막 구력이 3년 정도 돼가는 테린이죠ㅠㅠ테니스의 매력에 빠져서 다른 운동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운동 횟수도 많이 줄었고, 언젠간 코로나가 종식되게 되면 정말 4대 메이저 대회 한 번씩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일생의 버킷리스트가 되어버렸네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 테니스와 함께 만들어 가길 바라겠습니다. 즐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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